은혜/간증나눔
로마서 초급반 - 장창대
<로마서 간증문> - 장창대
고모가 말씀 하셨습니다 “ 창대야 로마서 꼭 들어야한다” 고모가 하도 강조하실길래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큰 상실감과 절망감에 빠져 저는 로마서 첫 수업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시간 전에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 하나님이 로마서반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 나니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도 궁금했고 갈급해졌습니다.
성경은 연애 편지와도 같고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한다는 고백이 담겨져있다고 하셨습니다.
무식은 곧 교만이고, 교만은 곧 무지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정말 나는 이제껏 무식했고 교만했구나 깨달아
더 집중하여 로마서를 알고자 하였습니다.
우리의 신분은 언약의 백성 즉 하나님과 나는 아버지와 자녀 관계라는 것을 말씀해주셨고
나의 생일을 부모님이 알려줘서 알듯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성경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장 1절 말씀으로 저의 정체성을 확립하였고 몇 십번을 외치면 읽었을 때 가슴이 뛰는 엔진이 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장창대는 함께하는 교회에 성도로 부르심을 받아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 용서 받고누리고
재창조의 삶을 살기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사실 저는 이 말씀을 읽기 전에 하나님 제대로 만났으니 나는 이제 다 됐다고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생각이였습니다.
다 끝난 것이 아닌 저는 이번 로마서를 통해서 좀 더 깍이고 다듬어 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존재와 행위를 분리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살아 오면서 행위로 저의 존재를 만들어 왔지만 저는 0 x 99 = 0 인 것 처럼
아무리 행위로 더하여도 저는 결국 죄인이기 때문에 빵점 짜리, 하나님 한테 본질상 진노의 자녀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죄인이라느 것을 깨닫고 삶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살아보니
정말 토가 나올정도로 저는 더러운 죄인이였고 죄인 중에 괴수라는 말이 저를 말하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죄에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만났지만 그래도 나는 계속 죄를 짓고 이게 바로 존재적으로
내가 죄인이라는 거구나 내가 생각하는 것들의 끝은 사망이였구나 하며 죄에 눌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마서반을 통해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 모두 칭의하여 나의죄를
탕감하여주셨고 이것을 제가 인정하여 받아드리니 내가 그런 죄인이라는 것으로 인해 죽고싶을만큼
역겹고 괴롭고 토할거 같을때 “아! 이런 나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죽으셨구나” 하며 가슴으로 받아지니
나의 생명의 은인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같은 팀 동료와 다른 팀에서 쫒겨나서 저희 팀으로 온 동료과 있는데 팀은 물론 지점
전체 분위기가 안좋게 만들었고 바로 옆에서 함께 일하는 저는 6년차 직장생활 중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이기적이였고 자기 밖에 모르는 동료였기에 엄청 미워했었습니다.
하나님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 옆에 있는 동료가 너무 미워요 저의 죄성인 걸 알지만
너무 밉고 싫다고 말하자 하나님은 품으라는 마음을 주셨지만 “제가 저 사람을 어떻게 품습니까 절대 못 품어요”라며 너무 싫었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저 동료가 너무 밉지만 저 동료와 관계가 회복되고 제가 품을수 있게
아버지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애굽(세상)에서 떠나 광야(교회)생활을 하는 도중 하루는 6대 4 비율로 죄를 짓고
또 하루는 4대 6으로 죄를 짓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고 싶지 않은데 또 넘어가고
저는 죄인인 것을 알지만 계속 싸워왔습니다 그러면서 또 죄를 지었다고 저 스스로를 정죄하였는데
황동한 목사님이 100프로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셔서 너무나도 저에게 딱 필요한 말씀이라서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 답 또한 로마서에 있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 ~ 2절 말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의법 용서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 말씀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사탄에게 속고 살았구나 이제껏 나를 정죄하는 것은 사탄에게 속은 거였구나 깨닫고
그렇게 살아온 게 억울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살아가리라 로마서 8장 1 ~ 2절 말씀을 전심으로 믿어버리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나에게는 정죄함이 사라지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됨을 느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직장에서 하나님이 말씀 하신것을 순종하였습니다.
옆에 동료들을 품기 시작했고 그 동료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하기 시작했더니
그 동료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그렇게 미워하던 동료를 저는 품기 시작하니 사랑스러워 졌고
저의 마음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그러자 저희 팀장님은 저에게 참 놀라운 걸 본다고 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어째 니 하나 그렇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는데 우리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지점 전체 분위기가 엄청밝아졌다고”
“도대체 니가 믿는 그 하나님이 뭐길래.. 나도 교회 한 번 가봐야겠다”라고 하시는 것을 보고
아 이게 전도구나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직장에서 빛과 소금으로 그 들을 품었을 때
그 때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일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게되고 교회로 이어지는 구나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옆에 동료들은 여전히 눈치보면서 일도 안하고 여전히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행동들을합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제가 그 동료들이 하지 않는 일을 제가 더 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이 또한 일을 좀 더 편하게하고 싶은
저의 죄성임을 알고 열심히 그들의 몫까지 일합니다. 왜? 복음을 알기 때문에.
그들을 미워하고 정죄하는 거 보다 그들을 품고 내가 더 손해보고 그들을 위해주고
복음을 전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을 구해야 되기 때문에.
직장 동료가 코로나가 걸려서 일주일 동안 출근하지 못하게 되었을때도
저의 생일휴가와 일정이 겹쳤고 팀장님은 그냥 써라고 하셨지만 저희 팀장님에게는
”휴가 가는거 보다 팀장님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하고“
직장에서 그 동료 이미지가 안좋아 사람들이 미워하고 할 때 그 동료를 감싸주었고
그 동료가 자기 때문에 휴가 못쓰게 되서 미안하다고 카톡이 왔을때
그 동료를 품는 말들을 했을때 놀랄 카톡이 왔습니다 물론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오! 주여 나에게 이런 분을 옆에 두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톡이 왔을때
이 한 영혼이 하나님을 찾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순간 품을 때 힘들었던거보다
정말 이루어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현재 저희 직장에서 저 하나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 로마서반을 통해 복음을 제대로 알고 누리고 살아가니
저희 직장에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출간하신 자아상 회복 시리즈 중독, 수치심, 하박국 책들을 지점 직원들 끼리 돌려보기 시작했고
저희 목사님과 교회 자랑을 하고 로마서를 전하고 직장에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와 찬양을 하니
직장 동료들이 하나 둘 저희 교회로 오겠다고 하시고 관심을 보이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복음을 제대로 알고 살아간다는 것은 제 인생 최고의 감사입니다.
제가 죄인임을 복이라고 생각할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고 용서받고 누리고 재창조의 삶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정말 능력이 있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살아가는게 어떤 능력인지를
알게되었고 정말 하나님 말씀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말씀을 더 알기 원해졌고 저의 삶의 목표는 더 이상 세상것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것, 또 하나님의 말씀과 사상과 그 영혼들을 남기는 것이 되어
아직 복음을 몰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남은 자들을 구하기 위해
죄인 중에 괴수인 연약한 저이지만 예수님이 저를 먼저 살리신 그 십자가의 길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