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로마서 초급만 수업을 마치며_김성수

로마서반
작성자
김성수
작성일
2022-12-28 09:03
조회
69
로마서 초급반 수업을 마치며

종강한지 한주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옛습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 묵은지가 저를 가르켜 하는 말입니다.

아내와 서로 묵은지라고, 그랬던것이 얼마 안되었는데.

아내가 조금 변화되고, 또 회복되었습니다. .

생각과 말과 행동이 업데이트, 개정되는것이 옆에서 보입니다. 느껴집니다..

그래서 내무부장관님의 말을 듣어 로마서 수업을 듣습니다.



전 나 잘났맛에 사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내가 죄인이거나 하는것에 큰 격분도 없습니다.

높은 지위나, 많은재산, 사회적 명성 이런 것에 관심이 없었거니와,

그렇게 열심히 한듯 죽을때 들고 갈수도 없기에 하루 버텨내고 살아가는데,

탈이 없기만을 바라는 그런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렇기에 도전도 없고, 성취의 기쁨도 없이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이도저도 아닌 삶

심각한 모가난 돌이 아닐뿐이지 쓸때가 없는 쓸모가 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사명은 무엇일까? 아직 찾아가고 있습니다.


로마서를 전달하는 것은 참 좋은 귀한 경험이였습니다.

교회에서 결혼한다는것으로 교회다니는 사람이였구나라는 것을 직원들이 알게 되었지만

회사내 교회출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로마서를 전달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이고 감히 생각하지 못했던(시도하지 못할) 일이라는 것이였습니다.

로마서를 전달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였습니다.

그들 역시 저와 같이 고민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해결할수 없는 고민을 갖고

열심히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같은 성도 였던것이였습니다.


놓지지 않고 더 배우고 익히고 삼키고, 내실화 해서 새삶을 살아가도록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