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기독교 세계관 (김유진D)

기타
작성자
정정임
작성일
2022-12-14 09:08
조회
82

<기독교 세계관>
장년부 김유진D

저는 모태신앙인으로 자라왔지만 공동체보다는 저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 사람이었습니다. 남에게 피해 주기도 싫어하고 피해 받기도 싫어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함교에 와서 하나님은 안에 무너져있던 공동체성을 회복하게 하셨고 사람은 혼자 없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와중에 기독교 세계관을 듣게 되었습니다. 소그룹을 진행하며 한국 사회가 자본주의, 개인주의, 인본주의에 물들어 있는지 알게 되었고 또한 초등학교를 입학하여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잘못된 가치관과 자신의유익만을 추구하는 교육을 듣고 배우고 자라왔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함교에 오기 교회 안에서조차 성경적 가치관이 아닌 세상적 가치관으로 성장해 자신을 돌아보니 너무나 안타까웠고 교회들에 대한 속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언젠가 하신 말씀 중에기독교는 공부해야 하는 종교다라는 말씀을 하신 기억납니다.

세상적 가치관과 지혜는 세상 것으로 여긴 반지성 주의로 지내온 지난날들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는 딩크족이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은 맞벌이 부부로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며 일하는삶에서 보람을 찾으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시대를 바라볼 때에 자녀라는 존재가 필수적인 존재가 아니라면 둘이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자녀라는 존재가 너무나 귀하지만 부모의 희생도 따르기에 저희에 상황을 바라보고 한국 사회를바라볼 굳이 힘든 광야에 길을 가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자녀라는 존재가 축복이 아닌 생각 변수, 힘듦, 어려움, 광야의 길에 들어서게 하는 존재였습니다. 잘못된 가치관으로 사탄이 주는 속삭임에 속아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생각지도 못한 그저 살아온 것입니다. 이제라도 생각을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안에 한계를 넘어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남들은 가기 싫어하는 자리를 걸어가기 원합니다. 이전에는 먹고 살기 위해 공부했다면 이제는 공동체를 살리고 섬기기 위해서 공부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저는 여전히 부족하며 죄가 가득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 선포할 때에 하나님께서 제게 없던 지혜를 주시고능력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세상적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 여전히 힘들지만 기도로 소그룹을 통해 변화되어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