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반 무전전도여행 간증문❃
24기 코칭반 권 명 순
두 개의 반을 놓치고 시작한 코칭반.
생업을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어렵게 열공의 끝자락에 무전 전도여행이 아닌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두려움도 살짝 있었다.
아픈 발을 끌고 무엇을 할수있을까? 괜히 민폐만 끼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 백이 있으니 염려말고
가자하고 오랜 기도를 했지만 목사님 기도도 있으니 시키는 대로 하자 마음을 굳건이 먹었다.
도착을 하고보니 식사당번이 되었다. 다행이 하던 일이라 어렵지 않게 하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주신 달란트이니 즐거웠다.
청년들 또한 즐겁게 각자 맡은 일에 묵묵히 잘해내고 힘들다고 불평없이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다.
매끼니마다 맛있다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주니 이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다.
시골의 밤하늘도 유난히 빛나는 별들로 반짝거렸다.
회색빛 하늘만 보다가 시원한 공기에 맑은 하늘에 별은 느낌이 너무 좋았다.
목사님께서 불멍도 준비해주시고 고구마도 주셨다.
낮에 피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였다.
마지막 날에 쌍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찬양도 드리고 작고 열악한 시골 교회였지만 그 곳 또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느껴졌다.
기쁨이 있고 감사의 눈물 또한 있었다.
이 작은자를 통하여서도 일을 하시는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힘 닿는데까지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