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무전전도여행 소감문_고종일

사역자반
작성자
고종일
작성일
2022-12-02 05:26
조회
78

무전전도여행 소감문

24기 코칭반 고종일

1.  2주 동안 매일 아침 7시에 줌으로 기도회를 했다.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은 교회에서 직접 모여서 기도회를 했다. 시간 맞추어 일어나 PC 앞으로 가는 일과 오프라인으로 모여 기도하는 일이 육체적으로 피곤했지만 영적으로 힘이 되었고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2.  팀의 리더 역할을 담당한 이선우 형제가 여러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취합하여 결정을 내리고, 해야 할 일들을 미리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들이 힘들 것 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가급적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3.  청년부와 장년부가 함께 모여서 의논하고 기도하고 주어진 과제들을 할당하여 각자 분담하고 하는 것 속에서 분열이나 다툼이 있을 수도 있는데 모두 서로를 배려해 주고 기도해 주고 하면서 공동체의 하나됨이 느껴지고 공동체가 단단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4.  청년부와 장년부가 서로 나이와 문화의 차이가 있었지만 청년부의 젊음과 장년부의 노련함이 함께 잘 어우려저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었고 장년부 입장에서는 청년부의 에너지와 패기를 맛 볼수 있어서 좋았다

5.  쌍호교회를 방문하여 목사님 부부를 뵙고 인간의 힘으로는 이런 시골에서 사역하는 일은 불가능하고 하나님의 사명과 인도하심이 없이는 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주일예배에 출석하는 성도수가 5명 정도였는데 그 중에 80대가 2명, 나머지는 60대, 50대 였다. 전도 대상자들도 모두 70~80대의 할머니들이 대부분이었다. 도시에서 큰교회의 담임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노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하시는 젊고 유능한 목사님의 부부가 나에게는 큰 감동이 되었다.

6.  쌍호교회에서 3박 4일 청장년부가 함께 교회를 섬기고 , 담임 목사님 부부와 함께 식사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가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만나 함께 교제하고 서로를 위로해 주고 세워주고 하는 일들 속에서 행복감과 따뜻함,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

7.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 훈련의 장을 만들어 주신 담임 목사님, 따뜻하게 배려해 주신 쌍호교회 목사님 부부, 함께 동거동락한 24기 코칭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