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다준학교 10기_석민진
다준학교
작성자
석민진
작성일
2022-11-29 15:58
조회
59
10기 다준학교를 마무리하며..
먼저 다준학교를 신청하면서 저의 마음가짐은 청년의 때(?)가 다 지나가기 전에 한번 쯤은 다준학교를 경험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다준학교 가운데 은혜 받는 친구들을 보며 도전도 되고 욕심도 났습니다. 다준학교에 도대체 뭐가 있는거지? 다준학교를 하고 있는 친구들은 저보다 하나님과 더 친밀한 것 같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보여 질투가 났던 것 같습니다. 10기 다준은 9월말에 시작한다는데 9기 다준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준아빠에게 구두로 얘기를 해두고 10기 다준을 기다리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막상 다준을 시작하려고 보니 55일 동안 합숙훈련을 한다는 상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저로서는 주6일을 외박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도 다 그렇겠지만 고양이들은 털이 많이 빠져서 매일매일 청소기를 돌려야 하고, 모래화장실을 매일 청소해주지 않으면 고양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도 나빠지기에 갑자기 눈앞이 막막해지면서 이렇게까지 하면서 다준을 들어야 하는가 싶은 마음까지 올라왔습니다. 진짜 입밖으로 '다준 못하겠어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을 삼키며 우선 일주일만 버텨보자 하는 심정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준을 하는 동안 많은 외부 강사님들도 계셨고, 강사님들의 강의 후 담임목사님과 마무리하는 나눔시간 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시작해서 기도와 영성, 하나님의 사랑, 복음, 정체성, 회개, 하나님 자녀로서 우리의 역할, 그래서 어떻게 주어진 삶을 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해야 하는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해야한다. 나를 깨트리고, 회개하며 나를 바꾸려고 계속해서 노력해야한다. 우리의 모든 관점이 세상적이고, 내 중심인데 이것들을 하나님중심, 교회중심, 말씀중심으로 바꿔내야한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복음을 깨닫고 삶에서 누려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가정과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거듭나고 나면 생각과 방향이 달라진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기준이 달라진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지 못하면 고립되어 있는 '나'만 남게 된다. 고립된 나로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려야 한다.
55일간 다준학교를 지나오면서 끊임없이 나 자신을 직면하고, 회개하고 또 다시 받아들이는 과정의 반복이었던 것 같고 지난날의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말씀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으니 하나님은 고난을 주셨고, 힘든 시간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기도 하고 내 생각에 의지해서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하나님앞에 섰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상속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하나님앞에 돌아왔지만 하나님은 항상 제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세상속에 방황하다 함교로 돌아와서 내면의 회복과 치유가 되다보니 이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 삶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나를 위해서 살아왔던 삶이 이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결핍을 채우려고 더 좋은 직장, 더 높은 학벌, 더 좋은 집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던 삶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그런것들로는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다는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것 같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싶어서 더 배우고 싶고, 돈도 더 벌고 싶습니다. 직장가운데, 가정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게,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제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55일의 시간동안 눈에 보이게, 보이지 않게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 섬김들이 헛되지 않도록 또 다른 섬김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먼저 다준학교를 신청하면서 저의 마음가짐은 청년의 때(?)가 다 지나가기 전에 한번 쯤은 다준학교를 경험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다준학교 가운데 은혜 받는 친구들을 보며 도전도 되고 욕심도 났습니다. 다준학교에 도대체 뭐가 있는거지? 다준학교를 하고 있는 친구들은 저보다 하나님과 더 친밀한 것 같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보여 질투가 났던 것 같습니다. 10기 다준은 9월말에 시작한다는데 9기 다준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준아빠에게 구두로 얘기를 해두고 10기 다준을 기다리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막상 다준을 시작하려고 보니 55일 동안 합숙훈련을 한다는 상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저로서는 주6일을 외박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도 다 그렇겠지만 고양이들은 털이 많이 빠져서 매일매일 청소기를 돌려야 하고, 모래화장실을 매일 청소해주지 않으면 고양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도 나빠지기에 갑자기 눈앞이 막막해지면서 이렇게까지 하면서 다준을 들어야 하는가 싶은 마음까지 올라왔습니다. 진짜 입밖으로 '다준 못하겠어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을 삼키며 우선 일주일만 버텨보자 하는 심정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준을 하는 동안 많은 외부 강사님들도 계셨고, 강사님들의 강의 후 담임목사님과 마무리하는 나눔시간 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시작해서 기도와 영성, 하나님의 사랑, 복음, 정체성, 회개, 하나님 자녀로서 우리의 역할, 그래서 어떻게 주어진 삶을 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해야 하는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해야한다. 나를 깨트리고, 회개하며 나를 바꾸려고 계속해서 노력해야한다. 우리의 모든 관점이 세상적이고, 내 중심인데 이것들을 하나님중심, 교회중심, 말씀중심으로 바꿔내야한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복음을 깨닫고 삶에서 누려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가정과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거듭나고 나면 생각과 방향이 달라진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기준이 달라진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지 못하면 고립되어 있는 '나'만 남게 된다. 고립된 나로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려야 한다.
55일간 다준학교를 지나오면서 끊임없이 나 자신을 직면하고, 회개하고 또 다시 받아들이는 과정의 반복이었던 것 같고 지난날의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말씀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으니 하나님은 고난을 주셨고, 힘든 시간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기도 하고 내 생각에 의지해서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하나님앞에 섰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상속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하나님앞에 돌아왔지만 하나님은 항상 제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세상속에 방황하다 함교로 돌아와서 내면의 회복과 치유가 되다보니 이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 삶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나를 위해서 살아왔던 삶이 이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결핍을 채우려고 더 좋은 직장, 더 높은 학벌, 더 좋은 집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던 삶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그런것들로는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다는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것 같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싶어서 더 배우고 싶고, 돈도 더 벌고 싶습니다. 직장가운데, 가정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게,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제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55일의 시간동안 눈에 보이게, 보이지 않게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 섬김들이 헛되지 않도록 또 다른 섬김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