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다준10기 이은경

다준학교
작성자
이은경
작성일
2022-11-21 14:32
조회
55

다준10기 이은경

 

다준을 시작하기 전부터 내 안에 “두려움, 불안함”의 마음이 너무 크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다준 한번들어 보는게 어때? 라고 물었을 때, 머리로는 아! 그래 타교회 처음으로 열어주셨는데 기회인데 들어야지~ 라고 하곤
마음은 아니..ㅠ 못하겠어ㅠ 시작하기가 너무 두렵고 힘들어라는 마음이 동시에 들어서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게다가 결정을 해야하는 시간도 촉박해서 더더욱 불안했었습니다. 늘 여유있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는편이라 급하게 결정을 하거나 하면
불안함이 더 컸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리 생각을 오래 해봐야 자꾸만 내 중심적인 생각밖에 더하겠나 싶어 빠른 포기를 하고 한번 해보자!
라고 결단하며 다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운 마음 불안한 마음을 여전히 들었으나 한번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끝까지 한번 해보자 는 마음으로 시작한 다준 9월 25일 주일 첫날 개강을 시작으로
옥수석 목사님의 말씀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청년들아, 교회를 사랑하라!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
교회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5가지 의식 1. 주인의식 2. 충성의식 3. 긍정의식 4. 순종의식 5. 협력의식으로 내교회 의식, 변화지 않는 의식,
긍정적이며 신앙적인 의식, 말씀이나 지도자에게 순종하는 의식, 교회의 결정(공동체)에 협력하는 의식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교회를 사랑하며 변화지 않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교회예배만 열심히 참석하고
교회랑 멀어지니 저절로 마음이 멀어졌고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잡념들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그안에 있으면
아무것도 하기싫었고 내가왜? 해야하지 나말고 할사람 많잖아?라며 내 틀에 박힌 생각으로 내고집을 꺾지 않고 내중심적으로 교회를 그동안 다녔다는 것에
대한 것이 떠오르며 한 대 땡! 맞는 듯 스쳤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정말 신앙생활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말씀과 기도가 없었던 교회만 열심히 다닌
종교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것. 다준을 하기전에 깨어진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옥수석 목사님의 첫 개강말씀이 많이 와닿았던 것.
그래서 결단을 했습니다. 매일 묵상, 매일기도는 힘들 수 있으니 주 1회는 꼭 새벽기도를 나가 말씀을 듣고 기도하기! 스스로 결단과 적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담주부터 그렇게 매주 월요일마다 새벽기도를 가게 되었고,  많이 길지는 않았지만 개인 기도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한주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을 평안했습니다.
다준을  8주동안 하면서 몇가지의 경험들을 가지고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이 기쁨과 감사로

서두에 얘기했던 것 처럼 처음 다준을 시작하기전부터 내 안에는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이 깊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유를 알듯하면서도 잘모르겠는듯한
감정이 자꾸만 나를 괴롭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해도 두려움과 불안함 마음만 더 생길뿐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마음을 자아상 마지막날 기도회를 하던 중 이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쁨과 감사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기도회에서 아버지에 대한 부분을 다룰때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말을 하라고 했을때 "무서워요,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라고 말하고
하나님앞에 이마음 그대로 가져가니 하나님께서 꼬옥 안아주시면서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함이라" 라고 말씀해 주셨으며,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함이니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무서워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너는 마음에 염려치말라 찬양이 나오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기다리셨다고 끝없이 계속해서 네가 내게 올때까지 기다리셨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걸 보니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런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의 이런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쁨과 감사로 바뀌게 해주신것을요..

두 번째, 고통과 아픔을 회복과 치유로

다준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이유없는 명치 통증(위통증)이 생겼습니다. 원래 예민한걸 알기 때문에 환경이 바뀌어서 먹는 음식이 바뀌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적응해야지! 하며 일주일이 지나고 2주가 지나도 이상하게 명치에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하게 고통과 아픔으로
일어서있는것도 걸어가는것도 앉아있는것도 너무 힘이 들어 배를 움켜잡고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대로 두면 강의 집중도 안되고
다준을 못끝낼수 있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가서 위염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처음에는 약을 먹으니 증상이 조금 호전되는 것 같아서 괜찮아지는 것 같았으나,
약을 다 먹고 나니 또 몇일 지나면 또 똑같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2주동안 약을 먹고도 낫지 않아 내시경을 찍게 되었고 결과는 다발성 위궤양이였습니다.
평생 위염약 한번 안먹어보고 이렇게 위가 아팠던 경험이 없었는데, 그래도 원인을 알게 되었고 약을 먹으니 점차 조금씩 낫고 있었습니다.
한번 더 내시경을 찍어야 된다는 말에 2주 뒤에 다시 내시경을 찍었고, 병원에서도 젊은 사람인데 위궤양이 이렇게 심한건 드물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궤양이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원인을 안지 2주만에 깨끗하게 나은것도 그리고 빨리 발견할수 있었던것도 참 감사했습니다.
다준을 끝날 때 쯤 되면 체력이 바닥이 된다고 하던데 저는 시작할 때 아파서 그런지 점점 갈수록 오히려 체력이 좋아져서 감사했습니다.
영.혼.육이 모두 회복되니 처음에는 힘들었던 고통과 아픔들이 회복되고 치유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내 중심적인 생각의 틀이 깨어지다!

다준을 시작하면서 나는 한번도 밖에서 자면 편하게 자본적이 없고, 중간중간에 자꾸 깨는데 잠을 어떻게 자며, 낯도 많이 가려서 이 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 해야지 난 못해! 라는 내생각과 틀에 잡혀 있었는데, 잠은 첫째 날부터 누웠다 하면 바로 잠이 들어서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푹잤고,
낯가려서 못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한주 한주가 지날수록 관계의 폭이 넒어졌고, 내가 낯을 가린다는 말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가 많이 되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볼 때 이렇게 생각할 것 같고 혹시나 말의 실수가 있을까봐 참 많은 두려운 생각들과 틀들이 가득 차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깨어졌던 시간들이였습니다.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살아왔던 제가 하나님의 마음 중심으로 생각이 바뀌니 철저하게 내중심적으로 판단하고
원망하며 살아왔던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인정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나와 동행하여 주시며 앞으로도 나와 동행하여 주실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면 되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을 때는 하나님의 영이 떠난 자리에 자꾸만
내가 채우고 싶어하는 것들을 채우며 살면서 여전히 그 안에는 공허함, 불안, 두려움이 가득 차 있었는데 이걸 깨닫고 나니 지금도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앞으로도 나와 동행하여 주실 하나님이 계셔 매일매일이 기대가 되며 행복했습니다.


다준을 하기전에 불안함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몰라 두려움에 떨었던 나에게 함께하는 공동체가 어떤 것인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또 받은 사랑을 어떻게 누리며 나누어 줘야 하는지 보게 하심에 감사하고, 많은 회복과 변화를 통해 또 앞으로 나아갈 사명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기도하며 복음을 누리며 그 복음을 전하며 삶을 살아가야겠다.
55일동안 끝까지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고, 삐끼지도 않고 다준을 마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해준 다준10기 공동체와 훈련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담임목사님과 황동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우리모두 아프지도, 죽지도, 삐끼지도 말고 계속 훈련 받고 회복되어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삶 , 다음세대를 살리고 회복케 하는 사명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