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다준 6기 간증문
다준학교
작성자
조수빈
작성일
2019-05-17 01:35
조회
2067
다준을 하는 7주간 치열했습니다. 다준을 시작하기 직전인 작년 11월 부터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왜 살았나 싶고 그냥 누워서 허송세월을 보내었습니다.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다가 너무 답답해서 목사님을 찾아갔을 때 다준을 지원하라 하셨고 6기 다준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와서야 간증문에는 쉽게 작성합니다. 목사님을 찾아가고 다준을 시작하기 까지 약 4개월의 시간동안 내 상황과 환경을 계속보고 다준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유만 자꾸 떠올랐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준을 할수 없는 이유에 대해 합리화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확행전 40일동안 기도하면서 그 생각 또한 죄성임을 알고 목사님과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죽기야 하겠나’는 마음으로 6기 다준을 시작하였습니다. 신기하게 다준 할 수 있는 상황도 열렸습니다.
다준을 하면서 느낀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로마서를 통해 내가 죄인이지만 의롭다 해주셨고 죄에 눌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죄인인 것을 알고 나서는 무엇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그냥 이렇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하지만 그 생각이 마귀의 생각임을 알았고,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아들이라 해주셨고, 의롭다 해주셨습니다. 그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고 내가 정말 묵은디처럼 살았구나,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을 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부터 마음에는 안정감과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 나의 사명, 그리고 처음 가졌던 마음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다시 삶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두 번째는 관계에 대해 점검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철저히 일 중심이고 나름 관계에 대해 고민은 하지만 잘 안됩니다. 다준 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었고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준을 하며 공동체와 같이 생활하며 뭐 특별히 안하고 같이 강의만 듣고 생활만 했는데 생기는 관계, 아... 제가 관계 조차 일로써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닳았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함께 지내면서 나눔하며 생기는 관계인데 그것 또한 일로써 해야만 한다는 의무에 갇혀서 내가 스스로 힘들게 ‘왜 안될까?’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철저히 내 중심이었다는 것을, 내 나라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준은 끝났습니다. 다준하면서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다 소화할 수 있을지, 배웠던 것을 까먹으면 어떡하나, 다준을 마무리하며 가졌던 마음 가짐을 잃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고,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이제는 내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옆에 있는 지체들도 하나님의 자녀고 공동체로써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를 불러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에 하루하루가 기대가 됩니다. 나 혼자가 아닌 하나님과 함께, 공동체와 함께 한걸음씩 가는 것이기에...
이 간증문을 빌어 다준 6기 동안 우리와 함께 자며 동고동락 하신 목사님, 식사로 섬겨주신 분들, 그리고 강의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은 주님만 받으시길 원하며 부족한 간증문을 마칩니다.
이제와서야 간증문에는 쉽게 작성합니다. 목사님을 찾아가고 다준을 시작하기 까지 약 4개월의 시간동안 내 상황과 환경을 계속보고 다준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유만 자꾸 떠올랐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준을 할수 없는 이유에 대해 합리화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확행전 40일동안 기도하면서 그 생각 또한 죄성임을 알고 목사님과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죽기야 하겠나’는 마음으로 6기 다준을 시작하였습니다. 신기하게 다준 할 수 있는 상황도 열렸습니다.
다준을 하면서 느낀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로마서를 통해 내가 죄인이지만 의롭다 해주셨고 죄에 눌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죄인인 것을 알고 나서는 무엇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그냥 이렇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하지만 그 생각이 마귀의 생각임을 알았고,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아들이라 해주셨고, 의롭다 해주셨습니다. 그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고 내가 정말 묵은디처럼 살았구나,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을 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부터 마음에는 안정감과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 나의 사명, 그리고 처음 가졌던 마음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다시 삶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두 번째는 관계에 대해 점검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철저히 일 중심이고 나름 관계에 대해 고민은 하지만 잘 안됩니다. 다준 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었고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준을 하며 공동체와 같이 생활하며 뭐 특별히 안하고 같이 강의만 듣고 생활만 했는데 생기는 관계, 아... 제가 관계 조차 일로써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닳았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함께 지내면서 나눔하며 생기는 관계인데 그것 또한 일로써 해야만 한다는 의무에 갇혀서 내가 스스로 힘들게 ‘왜 안될까?’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철저히 내 중심이었다는 것을, 내 나라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준은 끝났습니다. 다준하면서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다 소화할 수 있을지, 배웠던 것을 까먹으면 어떡하나, 다준을 마무리하며 가졌던 마음 가짐을 잃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고,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이제는 내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옆에 있는 지체들도 하나님의 자녀고 공동체로써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를 불러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에 하루하루가 기대가 됩니다. 나 혼자가 아닌 하나님과 함께, 공동체와 함께 한걸음씩 가는 것이기에...
이 간증문을 빌어 다준 6기 동안 우리와 함께 자며 동고동락 하신 목사님, 식사로 섬겨주신 분들, 그리고 강의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은 주님만 받으시길 원하며 부족한 간증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