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무전 전도여행 소감문_김대철
사역자반
작성자
김대철
작성일
2022-12-02 09:51
조회
94
무전전도여행 소감문
김대철
목사님의 에베소서 강의가 끝난 후 24기 코칭반은 빠르게 무전전도여행을 준비 하였다.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총 1년조금 안되게 시간이 걸린 것 같다. 22년 1분기에 목사님 강의가 끝나고 우리의 계획으론 2분기동안 그 동안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사명선언문을 마무리 하여 3분기인 9월즈음 가는 것으로 계획 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생각대로 되는건 하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보다 사명선언문과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 쓰는 것이 계속 지체되고 있었다.
계속해서 과제를 미루고 안하는 지체를 볼 때, 안좋은 마음이 올라왔다.
‘누구는 한가해서 과제를 하는건가’, ‘놀 시간은 있고 과제 할 시간은 없는건가.’ 이런 마음이 계속 올라오는데, 순간 판단하고 비난하는 내 모습을 보니 정말 한심하였다. 공동체로 묶여졌는데, 위로하고 독려하지 못할망정 판단하고 비난만 하는 내 모습을 인지하고 죄인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후 MT를 다녀오고 서로의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고 다시금 공동체로 담합이 되었다. 그렇게 무전전도여행 갈 준비가 마무리가 되고, 우리는 무전전도여행이아닌 전도여행을 가게되었다. 코로나 시국과 우리24기 코칭반 공동체의 방향성을 보았을 때, 시골교회 섬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우린 경북 의성 시골에 있는 쌍호교회로 3박4일간 전도여행을 가게되었다.
첫날밤 회사에서 퇴근하고 3시간가량 달려서 쌍호교회로 갔다. 가자마자 짐을 풀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그렇게 둘쨋날이 되고 다 같이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묵상을 통해 오늘 하루 내가 할려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날 이끌어 달라고, 그리고 맡은일에 있어서 순종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해달라고 조용히 기도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쌍호교회 목사님,사모님과 함께 먹고, 청년들은 벽화작업, 장년부는 점심 준비 및 전도물품 준비, 목사님과 사모님과 교제를 담당하였다. 그렇게 청년부인 나는 하루종일 벽화작업에 몰두하였다.
삭막하고 푸석푸석한 시멘트 외벽에 선우형이 미리 분필로 도안을 그려놓았고, 나는 그 가이드를 따라 페인트를 칠해 나갔다. 점심을 먹고 벽화작업을 이어서 하였고, 시골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왠지 더 해가 일찍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어두워서 작업을 더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서 우린 벽화를 마무리 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다. 이후 각자 잠시 쉼을 가지고 자기전 우린 다시한번 각자의 사명과 오늘하루를 돌아보고 느낀점을 나누었다. 그렇게 우리의 사명을 다시한번 되새김하고나니 하루가 뿌듯하였다.
셋쨋날 우린 아침을 먹고 어제 못다한 벽화를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었다.
정말 시골은 편했다. 밥먹고 일하고 밥먹고 일하고 밥먹고.. 정말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 2끼만 먹었는데 3끼 다 챙겨먹으니 살이 풍부해지는 기분이였다. 점심 식사 이후 우린 주변마을 집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준비했던 전도물품을 나누었다. 먼저 천주교가 자리잡고 있던 마을도 있었는데 그 마을은 마지막에 전도 하기로 하고 주변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제일 젊으신 분이 약 60세 셧고 주로 70~80대 할머니분들이 많았다. 젊은 사람이 와서 많이 놀라고 당황하신분도 많이 보였다. 그렇게 마을 어르신들에게 쌍호교회를 안내하고, “예수님 믿고 함께 천국갑시다~” 라고 전도하였다. 웃으며 반겨주시고 주름진 손으로 내 손을 잡아주던 할머니를 보며 참 따뜻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귀여운 할머니들을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가 신경쓴 적도 없는 곳에 항상 머물고 있음을 느꼇다. 그렇게 약 130개의 전도물품을 다 놔눠드리고 우린 모여서 저녁을 먹고 불멍을 하였다. 불멍을 하며 오늘 벽화를 마무리하고, 예수님을 전했던 순간들을 생각했다. 그렇게 셋쨋날이 가고
마지막 주일인 넷쨋날 우린 일어나서 예배를 준비하였다.
물론 아침을 빠지지않고 먹었다. 남자들은 본당에서 잤었기에 본당의 바닥을 쓸고 닦고 환기를 시켰다. 그리고 함께 예배때 부를 특송을 준비하였다.
성도분들과 사모님, 목사님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특송을 불렀다. 맨 뒤에 보이는 사모님이 특송을 듣고 우는 모습을 보니 내 가슴이 아려왔다.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가사중에는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라는 가사가 매우 많이 반복되었다. 이 가사를 통해 하나님이 사모님의 마음을 많이 어루만지고 계시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린 예배를 드리고, 성도분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시내의 음식점으로 향하였다.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정들었던 쌍호교회를 떠날려니 잘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목사님과 사모님과 시내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옆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교제하였다. 이후 우린 부산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3박4일간 일도 많이해서 피곤 할 줄알았는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혀 피곤하지 않음에 놀랍고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통해 섬김의 기쁨을 알게하셨고, 각각의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그 성향에 맞는 일들을 통해 서로의 필요를 느끼게 하셨다. 늘 교만했던 내가 조금은 다른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골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이 되셨던 고종일 장로님. 맛있는 식사로 섬겨주신 강상훈 권사님과 권명순 집사님.
전도물품을 준비해주신 민주쌤.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매꿔준 지민이형과 지한이형. 벽화를 그리며 즐거운 분위기를 맡아준 하은이,본,상현이형. 모든 것을 준비하고 총괄해준 선우형.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쌍호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이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섬김을 기쁨을 알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대철
목사님의 에베소서 강의가 끝난 후 24기 코칭반은 빠르게 무전전도여행을 준비 하였다.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총 1년조금 안되게 시간이 걸린 것 같다. 22년 1분기에 목사님 강의가 끝나고 우리의 계획으론 2분기동안 그 동안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사명선언문을 마무리 하여 3분기인 9월즈음 가는 것으로 계획 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생각대로 되는건 하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보다 사명선언문과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 쓰는 것이 계속 지체되고 있었다.
계속해서 과제를 미루고 안하는 지체를 볼 때, 안좋은 마음이 올라왔다.
‘누구는 한가해서 과제를 하는건가’, ‘놀 시간은 있고 과제 할 시간은 없는건가.’ 이런 마음이 계속 올라오는데, 순간 판단하고 비난하는 내 모습을 보니 정말 한심하였다. 공동체로 묶여졌는데, 위로하고 독려하지 못할망정 판단하고 비난만 하는 내 모습을 인지하고 죄인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후 MT를 다녀오고 서로의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고 다시금 공동체로 담합이 되었다. 그렇게 무전전도여행 갈 준비가 마무리가 되고, 우리는 무전전도여행이아닌 전도여행을 가게되었다. 코로나 시국과 우리24기 코칭반 공동체의 방향성을 보았을 때, 시골교회 섬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우린 경북 의성 시골에 있는 쌍호교회로 3박4일간 전도여행을 가게되었다.
첫날밤 회사에서 퇴근하고 3시간가량 달려서 쌍호교회로 갔다. 가자마자 짐을 풀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그렇게 둘쨋날이 되고 다 같이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묵상을 통해 오늘 하루 내가 할려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날 이끌어 달라고, 그리고 맡은일에 있어서 순종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해달라고 조용히 기도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쌍호교회 목사님,사모님과 함께 먹고, 청년들은 벽화작업, 장년부는 점심 준비 및 전도물품 준비, 목사님과 사모님과 교제를 담당하였다. 그렇게 청년부인 나는 하루종일 벽화작업에 몰두하였다.
삭막하고 푸석푸석한 시멘트 외벽에 선우형이 미리 분필로 도안을 그려놓았고, 나는 그 가이드를 따라 페인트를 칠해 나갔다. 점심을 먹고 벽화작업을 이어서 하였고, 시골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왠지 더 해가 일찍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어두워서 작업을 더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서 우린 벽화를 마무리 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다. 이후 각자 잠시 쉼을 가지고 자기전 우린 다시한번 각자의 사명과 오늘하루를 돌아보고 느낀점을 나누었다. 그렇게 우리의 사명을 다시한번 되새김하고나니 하루가 뿌듯하였다.
셋쨋날 우린 아침을 먹고 어제 못다한 벽화를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었다.
정말 시골은 편했다. 밥먹고 일하고 밥먹고 일하고 밥먹고.. 정말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 2끼만 먹었는데 3끼 다 챙겨먹으니 살이 풍부해지는 기분이였다. 점심 식사 이후 우린 주변마을 집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준비했던 전도물품을 나누었다. 먼저 천주교가 자리잡고 있던 마을도 있었는데 그 마을은 마지막에 전도 하기로 하고 주변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제일 젊으신 분이 약 60세 셧고 주로 70~80대 할머니분들이 많았다. 젊은 사람이 와서 많이 놀라고 당황하신분도 많이 보였다. 그렇게 마을 어르신들에게 쌍호교회를 안내하고, “예수님 믿고 함께 천국갑시다~” 라고 전도하였다. 웃으며 반겨주시고 주름진 손으로 내 손을 잡아주던 할머니를 보며 참 따뜻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귀여운 할머니들을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가 신경쓴 적도 없는 곳에 항상 머물고 있음을 느꼇다. 그렇게 약 130개의 전도물품을 다 놔눠드리고 우린 모여서 저녁을 먹고 불멍을 하였다. 불멍을 하며 오늘 벽화를 마무리하고, 예수님을 전했던 순간들을 생각했다. 그렇게 셋쨋날이 가고
마지막 주일인 넷쨋날 우린 일어나서 예배를 준비하였다.
물론 아침을 빠지지않고 먹었다. 남자들은 본당에서 잤었기에 본당의 바닥을 쓸고 닦고 환기를 시켰다. 그리고 함께 예배때 부를 특송을 준비하였다.
성도분들과 사모님, 목사님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특송을 불렀다. 맨 뒤에 보이는 사모님이 특송을 듣고 우는 모습을 보니 내 가슴이 아려왔다.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가사중에는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라는 가사가 매우 많이 반복되었다. 이 가사를 통해 하나님이 사모님의 마음을 많이 어루만지고 계시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린 예배를 드리고, 성도분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시내의 음식점으로 향하였다.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정들었던 쌍호교회를 떠날려니 잘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목사님과 사모님과 시내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옆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교제하였다. 이후 우린 부산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3박4일간 일도 많이해서 피곤 할 줄알았는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혀 피곤하지 않음에 놀랍고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통해 섬김의 기쁨을 알게하셨고, 각각의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그 성향에 맞는 일들을 통해 서로의 필요를 느끼게 하셨다. 늘 교만했던 내가 조금은 다른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골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이 되셨던 고종일 장로님. 맛있는 식사로 섬겨주신 강상훈 권사님과 권명순 집사님.
전도물품을 준비해주신 민주쌤.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매꿔준 지민이형과 지한이형. 벽화를 그리며 즐거운 분위기를 맡아준 하은이,본,상현이형. 모든 것을 준비하고 총괄해준 선우형.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쌍호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이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섬김을 기쁨을 알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