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24기 코칭반 무전전도 여행 소감문 강상훈
사역자반
작성자
강상훈
작성일
2022-11-30 11:44
조회
112
24기 무전전도여행이 11월 24일 ~ 27일까지 있었다.
25기 보다 한 주 늦게 출발하였다.
청년들 대부분 직장과 청년 다준과 TF를 겸하고 있어서 준비하고 싶었던 스킵드라마나 전도용으로 사용 할 '글없는 책' 사용은 생략하게 되었고
쌍호교회의 벽화작업과 골목길 정화작업, 쌍호1234리 마을 전도와 예배를 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경험이 적은 청년들과 경험이 많았던 장년부였지만, 서로 조화롭게 스며들며 서로를 의지하고 믿으며 일했다.
같이 생활하니 한명 한명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었다.
기도로 모든 과정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덜 준비하거나 더 준비한다고 하나님의 능력이 제한되지 않음을 생각하며 팀원들을 온전히 용납하게 되었다.
나와 권명순 집사님이 식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나는 '페인팅도 하고 싶고 전도도 하고 싶고 도안도 잘 할 수 있는데 늘 하던 주방일만 해야하네.' 잠깐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팀 전체를 바라보면서 그냥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을 감당하자고, 팀 전체가 함께 원활하게 잘 움직이려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 점심, 저녁, 아침, 점심, 저녁, 아침, 눈 뜨면 세수도 하지 않고 식사를 준비하고 뒤돌아 서면 식사를 준비했는데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지 않았다.
민주쌤은 만든 음식에 하트나 스마일 등의 데코레이션으로 재빠르게 음식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팀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즐겁기도 했다.
아무거나 다 맛있다 했다. 돌을 줘도 씹어 먹을 것 같았다. ㅋㅋㅋ
쌍호교회에서는 좌식생활로 허리도 아프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화장실과 샤워하는 것도 불편했다.
갑자기 정전이 되기도 했다. 밤 늦게 달려오는 한전직원분들이 고마웠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 씻는데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다.
골목청소를 하면서 나는 허리에 통증을, 민주쌤은 팔꿈치에 통증을 얻었다. 권집사님도 허리가 많이 아파서 자가치료를 하셨다.
그래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았고, 새마을 운동 수준으로 정리된 골목길을 보고 또 보고 나갈 때 보고 들어 올 때 보면서 흐뭇했다.
마을 전도를 할 때 목사님은 주름살 투정이에 몸이 쪼그라들어 작아져 버린 할머니들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시며
예수님 믿자고 말씀을 하셨다. 겨울이라 그런지 무성한 잎들이 다 져 버리고 황량해진 시골마을들이었지만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느끼는 순간이었다. 마을을 돌면서 우리는 준비해간 물품들을 나누고 초청을 했다.
이곳에 더 자주 이런 시간이 필요하구나. 하나님은 우리가 관심이 없는 곳에도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계시계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희락농장에서는 50평생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곶감을 먹어보게 되었다. 지금도 겉쫀속촉한 그 곶감이 생각난다.
마지막 날 저녁, 센스있는 우리 청년들이 불멍을 준비했다.
첫날에 본 별똥별생각과 불멍과 밤 하늘에 가득한 별들을 보면서 정신이 혼미해져서 며칠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온유하시고 오픈마인드셔서 우리는 마음껏 까불었다.
마지막 날까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워 또 한번 오자고 다짐하고 말았다.
무전전도여행 아니고 유전전도여행은 마쳤지만, 우리 24기 코칭반에 세대를 넘는 끈끈한 우정과 배려와 사랑이 남았다.
우리는 재빨리 다음 전도여행을 위해 모임통장을 만들었다.
25기 보다 한 주 늦게 출발하였다.
청년들 대부분 직장과 청년 다준과 TF를 겸하고 있어서 준비하고 싶었던 스킵드라마나 전도용으로 사용 할 '글없는 책' 사용은 생략하게 되었고
쌍호교회의 벽화작업과 골목길 정화작업, 쌍호1234리 마을 전도와 예배를 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경험이 적은 청년들과 경험이 많았던 장년부였지만, 서로 조화롭게 스며들며 서로를 의지하고 믿으며 일했다.
같이 생활하니 한명 한명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었다.
기도로 모든 과정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덜 준비하거나 더 준비한다고 하나님의 능력이 제한되지 않음을 생각하며 팀원들을 온전히 용납하게 되었다.
나와 권명순 집사님이 식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나는 '페인팅도 하고 싶고 전도도 하고 싶고 도안도 잘 할 수 있는데 늘 하던 주방일만 해야하네.' 잠깐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팀 전체를 바라보면서 그냥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을 감당하자고, 팀 전체가 함께 원활하게 잘 움직이려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 점심, 저녁, 아침, 점심, 저녁, 아침, 눈 뜨면 세수도 하지 않고 식사를 준비하고 뒤돌아 서면 식사를 준비했는데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지 않았다.
민주쌤은 만든 음식에 하트나 스마일 등의 데코레이션으로 재빠르게 음식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팀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즐겁기도 했다.
아무거나 다 맛있다 했다. 돌을 줘도 씹어 먹을 것 같았다. ㅋㅋㅋ
쌍호교회에서는 좌식생활로 허리도 아프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화장실과 샤워하는 것도 불편했다.
갑자기 정전이 되기도 했다. 밤 늦게 달려오는 한전직원분들이 고마웠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 씻는데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다.
골목청소를 하면서 나는 허리에 통증을, 민주쌤은 팔꿈치에 통증을 얻었다. 권집사님도 허리가 많이 아파서 자가치료를 하셨다.
그래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았고, 새마을 운동 수준으로 정리된 골목길을 보고 또 보고 나갈 때 보고 들어 올 때 보면서 흐뭇했다.
마을 전도를 할 때 목사님은 주름살 투정이에 몸이 쪼그라들어 작아져 버린 할머니들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시며
예수님 믿자고 말씀을 하셨다. 겨울이라 그런지 무성한 잎들이 다 져 버리고 황량해진 시골마을들이었지만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느끼는 순간이었다. 마을을 돌면서 우리는 준비해간 물품들을 나누고 초청을 했다.
이곳에 더 자주 이런 시간이 필요하구나. 하나님은 우리가 관심이 없는 곳에도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계시계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희락농장에서는 50평생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곶감을 먹어보게 되었다. 지금도 겉쫀속촉한 그 곶감이 생각난다.
마지막 날 저녁, 센스있는 우리 청년들이 불멍을 준비했다.
첫날에 본 별똥별생각과 불멍과 밤 하늘에 가득한 별들을 보면서 정신이 혼미해져서 며칠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온유하시고 오픈마인드셔서 우리는 마음껏 까불었다.
마지막 날까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워 또 한번 오자고 다짐하고 말았다.
무전전도여행 아니고 유전전도여행은 마쳤지만, 우리 24기 코칭반에 세대를 넘는 끈끈한 우정과 배려와 사랑이 남았다.
우리는 재빨리 다음 전도여행을 위해 모임통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