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다준 7기 우경은 간증문

다준학교
작성자
우경은
작성일
2019-12-16 23:57
조회
305
저는 예수님을 더 깊게 알고 싶었고 찾고 있었지만 머리로만 알고 있었고 예수님과 소통이 없고 하나님께 삐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았고, 사랑하는 자녀라면서 나를 사랑하고 돌보긴 커녕 폭군처럼 행동한다 느꼈습니다. 그런 하나님께 어떤 간구나 친근한 대화는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저 위대한 창조주, 크지만 저 멀리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나마 함교에 와서 사역자반까지 훈련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이번 다준학교를 하면서 저는 신앙 생활에 획을 긋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할 이야기가 참 많지만 핵심적으로 칭의, 성화, 영화를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저의 많은 신앙적 고민들은 칭의의 개념이 바로잡히지 않아서 생긴 고민들이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는게 힘든 것은 성화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영화를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다양하고 알찬 강의들로 저의 가치관이 새롭게 정립 되었고 알고 있던 지식들이 퍼즐 처럼 새로 맞춰졌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깨어졌던 관계를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시도하고 진심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시간에 “주여” 라고 불렀을 때 무감각했던 제가 주여 한마디만 해도 눈물이 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 이 시기에 예수님이 저를 진하게 만나시려고 참 많은 길을 돌아오게 하셨구나 싶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이해 되지 않는 하나님 이해하게 해달라고, 하나님 진짜로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 했었는데 그간의 고민과 간구들이 쌓여서 진정 예수님을 만나니 남다른 감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제 삶에 관여 하셔서 길을 만드시고 훈련시키고 이끌어가시는것이 보이고 그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예수님을 모르는척 하며 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정체성이 너무나 확고해져서 이제는 구원에 관해서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이 있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청년 우경은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