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다준 7기 간증문

다준학교
작성자
김민영
작성일
2019-12-09 23:19
조회
382
사실 이번 다준 7기는 원래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5.6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꼭 들어야 할까? 이번에 논문계획서 발표를 위해서 더 집중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라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다준 7기를 신청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다준 시작날인 주일날 목사님께서 각자의 삶에서 여전히 하나님 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다며 그것이 우상숭배라고 말씀하셨고, 혼자서는 가치관 부분을 만들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순간 공동체가 아닌 혼자서는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것이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다준을 신청하라는 마음이 주셔서 첫날 급하게 강의를 듣게 되었다.

내가 이전에 들었던 다준 5기에서는 존재와 행위를 분리시키는 작업을 하며,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시켜 강의를 알아들을 수 있는 기초 작업을 했던 것 같다. 또 다준 6기에서는 목사님께서 지,정,의에 관한 강의를 하시면서 우리의 생각의 영역과 받아드리는 감정과 행동으로 실천할 의지에 대해 말씀하시고, 로마서 강의를 병행하여 진정한 복음을 받아드리도록 해주셨다.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이번 다준 7기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의 사명자로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었던 것 같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정한 시간과 내가 생각하는 공간 속에서 나의 인생들이 펼쳐지길 원한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고 우리 각자가 태어난 순간부터 하나님의 계획은 실현되어져 가는 중인데, 우리의 믿음과 신뢰 없음으로 인해 또 우리의 죄성으로 인해 나의 시간, 나의 공간, 나의 물질 등 모든 것을 내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나 또한 아무리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면서도 불신자와 다름없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인생을 돌아보면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 시기 및 시간에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려고 했고, 또 내가 생각하는 환경과 공간 속에서 그 일들을 실현해내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안정감 안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불안으로 일을 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모든 것이 내 중심적 사고 및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없어 발생된 결과임을 보게 되었다. 결국 나는 하나님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세상 사람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준을 들으며 나의 시간, 공간, 건강, 물질, 계획에 대한 개념 및 시각들이 점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실 나는 무엇보다 나의 시간이 참 중요한 사람이어서 시간에 관한 부분들은 굉장히 예민하게 생각하고 늘 효율성을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되어져갈 역사하심에 대한 강한 신뢰감이 형성되니, 내가 생각하는 지금의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되어져갈 것이라는 확신감이 많이 생겼다. 당장 깨달은 내용들이 삶에서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붙여주신 우리 함교 공동체와 교제하고 나누며 함께 성숙해져서, 하나님의 대변자이자 사명자로서 더욱 거듭나고자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대언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주시고 피곤한 환경에서도 늘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참 멋진 영적 지도자 황동한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서로 지치고 넘어지고 낙심할 때에 끌어당겨준 우리 다준 7기 모두 참 고맙고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끝으로 항상 인내주시고 언제나 변함없으신 나의 든든한 빽이자 내 인생이 목적이자 삶의 방향성 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참 많이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