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다준학교7기간증문

다준학교
작성자
이호형
작성일
2019-12-07 08:50
조회
399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바쁜 일상 가운데 직장의 일과 학업의 병행, 그리고 코앞에 다가온 퇴사를 앞둔 시점, 본질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가정의 문제와 여전히 한켠에 숨겨져 있는 두려움과 염려의 문제들이 드러나는 가운데 다시 다준7기라는 문을 두드렸다.

퇴사를 앞둔 상황에서 아직도 개인적인 성향에서 나타나는 관계의 문제들, 가정의 문제등의 큰틀에서 갈수록 풀리는 듯 보였지만 더뎌지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나 자신에 대해 연약한 부분들이 또 하나씩 하나씩 들춰지기 시작했다. 해도 안되는 하고 싶은데 안되는 안되는 것들만 보이는 여전한 나의 세상적인 기대와 하나님의 관점으로서의 꾸준함과 기다림이 보이지 않는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너무나 바쁜 나머지 나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 출근시간이 되어있는 반복적인 이 상황속에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나의 모습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마음이 드실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매번 이러한 과정들이 마음에 들지 않고 너무 하기 싫은 마음또한 계속 들었다. 그전에 받았던 평안의 마음들도 금새 잊어버리고 나오는 나의 여전한 불평과 불만들이 끊이 없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심신이 지친,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상태였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늦은 퇴근시간으로 강의를 듣지 못하는 시간적 문제들이 있었지만 그것을 메우기 위해 잠을 줄이고 기도의 자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다준의 프로그램을 다시 제쳐둘 수밖에 없는 상황 할 수 있는 것들은 오로지 묵상과 기도밖에 없었다. 피곤에 힘든 육체를 끌고 묵상을 하며, 생각하고 또 고민하며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의 마음과 기도를 통해 나 자신에게 드는 마음을 한번 기도를 통해 묻고 또 물을 수밖에 없는 시간들이었다.

그러한 시간들을 통해 출퇴근의 상황에서 나의 고민들로 인해 보이지 않는 나의 삶의 영역들이 보이며 내 삶에 대한 책임감과 또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지 내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분주한 삶에 지쳐 우선순위를 바라보지 못하고 나의 주변의 상황들이 정말 하늘한번 바라보기 힘든 여유없는 왜곡된 나의 마음들 때문에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많이 놓치고 있는 것들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다준을 받고 묵상하는 가운데 드는 마음은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보호받고 인도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고, 이를 믿고 받아들이며 내 이후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도 주어진 하루를 감사함으로 시작해 보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여전히 여러 가지 내가 할수 있는 것들 내힘으로 해보고자 하는 마음과 성향들이 아직도 강한 것 같아 여전히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패할 때 마다 다시 용서를 구하고 다시 일어나 거듭 시도해도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나를 먼저 도우시는 분, 언제라도 다시 시작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오늘하루도 살아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