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17기 사역자반] 무전전도여행 장년부 이승아

사역자반
작성자
조건오
작성일
2019-05-03 08:58
조회
757
함께하는교회에 온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고 난 어느새 사역자반이라는 마지막 코스에 임하고 있었다.
쇼킹했던 QT학교, 감동이었던 양육반, 나를 돌아본 제자반을 지나, 고민만땅 사역자반의 고비를 넘어 긴장감 넘쳤던 코칭반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무전전도 여행을 앞두고 나에게 다시한번 고비가 찾아왔다.
꼭 가야되나? 무엇을 위해? 제각각 모이지 않는 것만 같은 17기 사역자반 이래서 무전전도여행은 갈 수나 있을까?
인간적인 여러마음들이 내 정신을 산란하게 흩어놓았지만 기도로 다시 무장을 해보며, 나를 격려하며, 또 여러가지로 애쓰는 총무님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기를 여러번...
우여곡절끝에 목적지가 정해지고 맴버들이 확정되어져가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정리되어가고 있다고 여겨 질때쯤 또 다시 나를 시험들게 만든 우리들의 계획 목적지에 가는 방법 이였다.
지금 돌아보면 나의 계획과 방법을 내려 놓으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었다는 여유로운 간증거리가 되었지만 막상 그때는 어찌나 마음이 어렵던지...
하루만에 이루어진 운전자 섭외! 어려움과 섭섭함과 고마움의 마음을 오가며 사실 맘졸이며 떠난 여행의 시작~~~
전도여행중 '이유가 있으시겠죠'라는 찬양이 머리속에서 계속해서 맴돌았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조금은 알 것같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
준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 어찌나 절묘한지...
농사일을 해본적 없었던 나, 하지만 일을 겁내본적도 없던터라 기분좋게 여유롭게 나의 첫 농사가 시작되었다
아니  이게  왠일?
만만히 보이던 일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다
할 수 없겠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하고 난 누구? 여긴 어디? 점점 정신이 혼미해져 갔다
못하겠다는 불평불만을 쏟아 놓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때 마다 싫은기색 하나없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던  사역자반 동기님들~~~
난 비로소 아~~~이것이 공동체구나...서로의 빈틈을 웃으며 채워 주는것!
세상속에서 빈틈을 공격하며 그 자리를  쟁취 하는 것이 능력있다 인정 받으며 살아왔던 나에게 타인을 위해 조금 손해 보는 것이 실상 손해가 아니라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 일수도 있다는 사실이 기쁨과 함께 충격으로 와 닿았다
내인생의 철학이 관념이 흔들리며 무너지는 사건 이었다
다리는 땡기고 아프고 허리는 부러질것 같고 움직일때 마다 아야소리가 절로 났지만 육체의 고통과 비교가 안되는 감사와 큰 감동을 남기고 나의 무전전도여행은 막을 내렸다
내가 기대했던 예상했던 계획했던 전도여행이 전~~~~혀 아니었던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감동 가득함,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험했던 의미 심장함,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것 같은 멋진  나의 17기 동기들!
내가 얻은 무전전도여행의 선물이  되었다
아마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문제들과 대면하게 되겠지만 그 어떤 고비도 이겨낼 수 있을것 같은 든든한 동역자들이 있기에 앞으로도 용기있게 나아갈 수 있을것 같다!
17기 사역자반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