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1기 바이블키] 바이블키 간증문 - 안은주 집사

작성자
안은주
작성일
2019-04-04 23:48
조회
577

1년의 바이블키를 마치며

바이블키를 시작하기전 교회 지인들과 말씀을 읽고 숙제를 각자 해보며 구약을 다읽게되는 계기가 있었다.
늘 한해의 시작은 성경읽기로 시작하고 구약이든 신약이든 읽어보지만 중도에 포기하기를 번복했던 기억이 난다.
지인들과 구약을 다읽어보며 성취감과 성경을 통해 크게보는 눈이 생긴걸 맛보니 더 읽어나가야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을때쯤
바이블키라는 좋은 기회가 생기고 1년이라는 기간이 부담스러웠지만 시작해보기로 결단했다.

신약부터 시작하여 1년동안 매주 마다 읽고 숙제를 해보며 말씀이신 하나님과 동행해나가는걸 연습하니
내생활에서 구석구석 깊히 말씀해 주시고 고칠것들을 자세히 찔러주시고 회개케하시는 경험들을 풍성히 했다.
신약을 통해 나의 삶과 예수님의 삶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는것과
얼마나 내가 율법적으로 삶속에 기준을 엄격히 세워놓고 속으로 정죄하고 열심히 살아볼려고 하는지를 느끼면서
내 속에 예수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교만병에 걸려있다는걸 직면하고 인정하고 내어놓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내문제를 직면했을 때 죄있는곳에 은혜가 더있다고 했던가..
여전히 주님은 나를 기다려주시고 인격적으로 대해주시고 심판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시고 스스로 고백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 같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10여년동안 매일의 묵상속에 충분히 살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저 한걸음 한걸음 밟고 갈등하고 싸우다 보면
언젠가는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마음알아 살아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지만..난 참 미련하고 고집불통이였다.
말씀을 스스로 읽고 그 속에 답이 있는데 하루하루 버티고 적용만 해나가면 되리라는 안일한 교만속에
내깊은 속은 주님을 진짜로 알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지..내자신이 부끄럽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성경이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 주님의 사랑은 너무나도 깊고 넓어서 주님의 자녀들을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것
주님의 역사속에 내가 있고 우리 교회가 있고 다음세대가 이어져 가고 있다는것에 너무 놀랍고 감사했다.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속에서 같이 울고 같이 나누며 말씀가운데
풍성히 주님을 만났던 매주매주마다 때론 찔리고 우리의 신앙수준이 말씀앞에 발가벗길때도 있었지만
이것또한 은혜라는 것을 알게 하신주님께 감사하다.
내문제와 직면했을땐 보이지 않게 속앓이도 해가며 가기 싫을때도 있었지만
스스로 주님을 찾고 기도하게 하시고 더 신뢰하게 하셔서 사람의 소리보다 주님께 더 붙들리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주님과 함께여서 외롭지 않아서 좋고 같이 훈련받고 울고 웃는 좋은 교회가 있어서 감사하다.
너무 많은걸 주시고 고치시고 또 바이블키를 듣게 하셔서 나를 조금더 성숙시키신 주님 감사합니다.